몇 주만에 올리는 번역 글이군요!
학기가 시작하고 영 시간이 안 나기도 하고 조금씩 미루고 있더니.. 너무 놔 버렸나 봐요 ㅠ.ㅠ
생각해 보니 새로 나온 노래를 바로 옮기는 건 처음이네요!
좋아하는 아티스트 신곡이 나오게 되니 얼른 옮기고 싶어졌어요..!
잡설이 길었네요..
이 노래는 이번 달 16일에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영화
「雨を告げる漂流団地」 (비를 알리는 표류지대)의 주제곡이라고 해요!
뮤직 비디오에 영화 내용이 조금씩 편집되어 나오는 걸까요?
영화를 볼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장면에서 이 노래가 나올지, 얼마나 어울릴지 궁금하네요 ㅎ.ㅎ
助けたい表面 寂しさが少年
타스케타이 효-멘 사비시사가 쇼-넨
도와주고 싶은 표면, 쓸쓸함이 소년
始めからここに浸ってしまうから
하지메카라 코코니 히탓테 시마우카라
처음부터 여기에 담가 버리니까
片手間だって わかったから
카타테마닷테 와캇타카라
여기 완전히 시간을 쏟을 순 없다는 걸 알았으니
痒いもんね 体育座り本音
카유이몽네 타이이쿠스와리 혼네
그야 가렵겠지. 무릎 앉기*, 속마음
(*역: 체육 시간에 바닥에 앉는 것처럼 무릎을 안고 앉는 자세라는 뜻이에요.
뮤직 비디오에도 캐릭터들이 이 자세로 앉아 있어요! )
畳の香ばしい匂いが痛くする
타타미노 코-바시이 니오이가 이타쿠스루
다다미의 향긋한 냄새가 코를 찔러
もう ひとけのない部屋
모- 히토케노 나이 헤야
이젠 기척이 없는 방에
スーパーの曲がり角 歩いた
스-파-노 마가리카도 아루이타
슈퍼마켓 끝자락 모퉁이를 걸었어
秘密のはなし そんな帰り道が
히미츠노 하나시 손나 카에리미치가
비밀 이야기, 그런 하교길이
恋しくなってしまうから
코이시쿠낫테 시마우카라
점점 그리워져 버리니까
願うもんね 夢なんかじゃなくて
네가우몽네 유메난카쟈나쿠테
바라게 되잖아? 꿈 같은 거 말고.
君の合図 歩き方で気づくよ
키미노 아이즈 아루키카타데 키즈쿠요
네가 보내는 신호, 발걸음을 보고 눈치챈다구
もう ひとけのない部屋
모- 히토케노나이 헤야
이젠 기척이 없는 방
柔らかな緑は ただ
야와라카나 미도리와 타다
부드러운 '초록' 은 그저
僕を やり直させようと必死で
보쿠오 야리나오사세요-토 힛시데
나를 '다시 하게끔' 만들기 바빠서
ままごとを続けた
마마고토오 츠즈케타
소꿉놀이를 계속 이어갔던
木を
보쿠오
나무 (나) 를*.
(*역 : 나무를 뜻하는 木와 '나'를 뜻하는 僕는 발음이 같아요)
ねぇどうしたいんだ
네- 도시타인다
있잖아, 어쩌고 싶은 거야?
あゝ 今日が
아아 쿄-가
아아, 오늘이
君の吸い込んだ空気で
키미노 스이콘다 쿠-키데
네가 들이마신 공기로
消えてしまいそうです
키에테시마이소-데스
사라져 버릴 것 같아요
未完成で 低姿勢で 気持ち任せです
미칸세-데 테-시세-데 키모치마카세데스
미완성인 데다 저자세인 데다 제멋대로에요
乱暴に手を振った 気配に負けそうです
란보-니 테오 훗타 케하이니 마케소-데스
난폭하게 손을 흔들던 분위기에 질 것 같아요
君のSOSは 僕のものって 思い込んだ夏
키미노 에스오에스와 보쿠노모놋테 오모이콘다 나츠
'너의 SOS는 내 거야' 라고 굳게 생각했던 여름
屋上から一番近い階段あははって
오쿠죠-카라 이치방 치카이 카이단 아하핫테
옥상에서 가장 가까운 계단, '아하하' 하며
簡単に放り投げた哀傷論
칸탄니 호-리나게타 아이쇼-론
간단히 던져 버린 애상론이
表したところでだって
아라와시타 토코로데 닷테
나타났다고 해도, 그렇다고 해도
どうにもならない
도-니모 나라나이
어쩔 수 없는 거잖아
成長も儘ならない
세-쵸-모 마마나라나이
성장도 뜻대로 되지 않아
8月9月育っては生滅
하치가츠 쿠가츠 소닷테와 쇼-메츠
8월, 9월, 태어나 자라고는 다시 사라지지
もう 行き場のない部屋(=僕)
모- 이키바노나이 헤야
이젠 있을 곳도 없는 방 ( = 나 )
柔らかな緑は ただ
야와라카나 미도리와 타다
부드러운 '초록' 은 그저
僕を やり直させようと必死で
보쿠오 야리나오사세요-토 힛시데
나를 '다시 하게끔' 만들기 바빠서
ままごとを続けた
마마고토오 츠즈케타
소꿉놀이를 계속 이어갔던
木を
보쿠오
나무 (나) 를*.
ねぇどうしたいんだ
네- 도시타인다
있잖아, 어쩌고 싶은 거야?
自由は 強打
지유-와 쿄-다
자유는 강타야 (오늘이야)
(*역: '강타'라는 뜻의 強打는 '오늘이야' 라는 뜻의 今日だ와 발음이 같아요)
君の吸い込んだ空気で
키미노 스이콘다 쿠-키데
네가 들이마신 공기로
消えてしまいそうです
키에테시마이소-데스
사라져 버릴 것 같아요
未完成で 低姿勢で 気持ち任せです
미칸세-데 테-시세-데 키모치마카세데스
미완성인 데다 저자세인 데다 제멋대로에요
乱暴に手を振った 気配に負けそうです
란보-니 테오 훗타 케하이니 마케소-데스
난폭하게 손을 흔들던 분위기에 질 것 같아요
君のSOSは 僕のものって 思い込んだ夏
키미노 에스오에스와 보쿠노모놋테 오모이콘다 나츠
'너의 SOS는 내 거야' 라고 굳게 생각했던 여름
巻き込めないよ 回り込めない夜更けは
마키코메나이요 마와리코메나이 요후케와
끌어들일 수가 없어, 돌아서도 들어갈 수 없는 한밤중은
眉唾の眼で張り裂けそう 弱いんだよ
마유츠바노 메데 하리사케소- 요와인다요
의심 가득한 눈을 하고선 터질 것 같아. 약한 거야
無理に笑うように変わった あの日から
무리니 와라우요-니 카왓타 아노 히카라
무리하게 웃는 것처럼 바뀌었던 그날부터
気づいてたのに
키즈이테타노니
눈치채고 있었는데
時空は 遠に先走ってゆくよ 僕の前を
지쿠-와 토-니 사키바싯테유쿠요 보쿠노 마에오
시공은 한참 앞질러 가, 내 앞을
ねぇどうしたいんだ
네- 도-시타인다
있잖아, 어쩌고 싶은 거야?
今日が 何度目の季節だった
쿄-가 난도메노 키세츠닷타
오늘이 몇 번째 계절이었지?
もう吸い込んだ空気で
모- 스이콘다 쿠-키데
이젠 들이마신 공기로
認めてしまいそうです
미토메테시마이소-데스
받아들이고 말 것 같아요
未完成で 低姿勢で 気持ち任せです
미칸세-데 테-시세-데 키모치마카세데스
미완성인 데다 저자세인 데다 제멋대로에요
乱暴に手を振った 気配に負けそうです
란보-니 테오 훗타 케하이니 마케소-데스
난폭하게 손을 흔들던 분위기에 질 것 같아요
僕のSOSは 君のものって 思い込みたい夏
보쿠노 에스오에스와 키미노모놋테 오모이코미타이 나츠
'내 SOS는 네 거야.' 라고 굳게 생각하고 싶은 여름
가사의 독음과 번역은 작성자 본인의 저작물입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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